하나 마츠리(도요네마을 시모쿠로카와)

하나 마츠리를 체험할 때는 조심하세요! 하나 마츠리의 매력에 한번 빠져버리면, 매년 이 시기에 축제를 체험했을 때의 흥분이 생생하게 되살아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마츠리는 오쿠미카와 지역에 전해지는 민속 예능입니다. 인간의 혼과 몸이 가장 약해지는 동짓달(음력 11월)에 신불(신과 부처)을 ”마이도”라고 불리는 장소로 불러 모셔, 마을 사람들이 신불과 교류함으로써 새로게 거듭나는 재생의 축제가 하나 마츠리입니다. 아이들이 귀엽게 춤추는 "하나노 마이(꽃춤)", 거대한 가면을 쓴 도깨비가 도끼를 들고 추는 "야마미오니", "사카키오니" 등의 다양한 춤이 밤새 계속됩니다. 노래, 취기, 춤... 신들과 함께 보내는 흥분 가득한 한때가 여러분의 마음에 감동을 새기게 될 것입니다.